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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냉동고에 보관하면 절대로 안되는 식품 7가지

음식이 남으면 무조건 냉동고에 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냉동고에 넣으면 보관도 용이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모든 식품이 냉동 보관에 안전한 건 아닙니다. 냉동 보관하다가 맛과 질감, 형태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동 보관하면 절대로 안 되는 7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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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보관 방법

 

1. 날달걀

날달걀을 껍질째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어느 과정에서 알 표면이 균열됩니다. 알이 깨지면 껍질에 붙어있던 박테리아나 공기 중의 세균이 침투하는데요. 달걀을 얼리고 싶다면 미리 껍질을 깬 다음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2. 채소

아삭아삭한 샐러리, 상추, 오이와 같은 채소는 물기가 많아 낮은 온도에서 쉽게 어는데요. 채소는 어는 순간 세포벽이 파열돼 조직이 손상됩니다.

 

싱싱했던 채소가 흐물흐물하고 흐느적거리는 형태로 변형되는데요. 색깔, , 향 역시 나빠집니다. , 절이거나 발효시킨 채소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신선한 토마토는 해동 후 조리할 계획이라면 마찬가지로 얼려 보관해도 됩니다.

하지만 토마토 역시 해동 후 생으로 먹을 생각이라면 냉동보관은 삼가야 합니다.

 

3. 커피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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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

 

 

아직 개봉하지 않은 신선한 볶은 원두는 약 한 달 냉동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 번 개봉한 뒤에는 다시 냉동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한 원두는 수분을 머금게 되는데요. 이 습기가 냉동실의 불쾌한 냄새를 흡수해 커피의 맛과 향을 변질시킵니다.

 

4. 마요네즈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처럼 유화제로 두 액체를 혼합시킨 상태의 음식은 냉동 보관했을 때 물과 기름으로 분리됩니다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을 섞어 만든 요리 역시 마찬가지로 얼리지 않아야 합니다.

 

5.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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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

 

 

감자를 날것 그대로 얼리면 색깔이 변하고, 원래의 질감이 사라집니다. 조리한 감자 역시 파삭파삭해지고 맛이 떨어지므로 얼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6. 치즈 덩어리

단단한 형태의 치즈 덩어리는 냉동실에서 얼리면 잘 바스러지는 형태로 변형됩니다. 슬라이스화 하거나 조각을 내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인데요. 만약 냉동 보관을 할 생각이라면 미리 잘라 놓은 상태에서 얼리는 것이 향후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7. 유제품

사워크림, 코티지치즈,휘핑크림과 같은 연하고 무른 유제품은 냉동실에 얼리는 과정에서 유지방과 수분으로 분리됩니다. 물이 둥둥 뜨는 형태로 변형되어 제대로 된 맛을 즐기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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