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이정재는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작년 10일에 개봉한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 영화 ‘헌트’는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는데요. 그 와중에 이정재 곁을 항상 지키는 임세령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10년 이상 사귀면서도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재 필모그래피
1972년생인 이정재는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1995년 작품인 모래시계로 대박이 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2015년 영화 <암살>에서는 ‘염석진’ 역으로 1,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으며 영화 <도둑들>(2012) 《신세계》(2013), 《관상》(2013)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스타 반열
특히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를 글로벌 스타로 등극시켰는데요. 해외 유수의 매체도 앞다퉈 작품의 우수성과 이정재의 연기에 호평을 내놨습니다. 이정재는 지금까지 <오징어 게임>으로만 9개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헌트'로 영화감독 데뷔
이처럼 뛰어난 배우로서 인정받고 있는 이정재는 감독으로도 새로운 신화를 써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절친 정우성과 함께한 영화 ‘헌트’ (2022년)로 성공리에 감독 데뷔했습니다.
영화 ‘헌트’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도중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의 이름이 확인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임세령 프로필
1977년생인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지난 2012년 대상 식품사업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맡았습니다. 현재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및 대상 부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임세령 이혼 전력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장녀로 태어나 서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하던 중 어린 나이에 삼성그룹의 이재용과 결혼했는데요. 결혼 9년 만에 2009년 2월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당시 임세령 상무에게 1,00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정재·임세령 첫 만남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혼 후 4년 만에 이정재와 연인 사이임이 알려진 임세령 상무는 이후 홍콩 데이트를 즐기거나 해외 공식행사에 동반 참석해서 단체사진을 찍는 등 현재까지 공식적인 연인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정재·임세령 공개 연애 10년째
이정재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꾸준히 교제하고 있는 연인이 있는데요. 바로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입니다. 이정재는 지난 2015년 1월 임 부회장과 함께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자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앞서 수차례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설을 모두 부인해 오다가 결국 연애 중임을 인정했는데요. 공개 연애는 9년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선 이전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정재·임세령 10년 사귀면서도 결혼하지 않는 이유
오랜 연애 기간에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품는 대중들에게 이정재는 “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내 사생활이 대중에게 관심을 받는 일은 감내하고 있다. 하지만 임세령은 일반인이자,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나로 인해 그녀의 가족들이 상처받거나 방해받는 건 막아주고 싶다”며 아직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장녀로, 이정재와 결혼하면 상속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부분을 신경쓰느라 결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