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흔히 겪는 직장인 심리 증후군이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지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입니다. 너무 열심히 일만 하다 보면 정신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라면 흔히 겪는 슈퍼 직장인 증후군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번아웃 증후군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은데요. 하지만 일에 대한 과도한 몰입은 병을 부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가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입니다.
WHO는 번아웃 증후군의 특징으로 에너지 고갈과 탈진,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업무에 관한 부정적이고 냉소적 감정 등의 증가, 직무 효율 저하 등을 제시했습니다.
2.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주로 서비스직군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밝은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얼굴은 웃지만 마음은 우울한 상태를 말합니다. 직장에서 억지 미소를 지으며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이 지속되면 자신의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3. 과잉 적응 증후군
회사일이 최우선인 직장인이라면 조심해야 하는데요. 일에 매달려 자신의 삶보다 직장이 우선이고, 일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과잉적응 증후군은 고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 중독증, 즉 ‘워커홀릭’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후군에 빠지면, 가족이나 친구보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집안 행사도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될 것 같아 귀찮아합니다.
4. 슈퍼 직장인 증후군
직장생활이 왠지 항상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워커홀릭이 되는 현상으로 슈퍼직장인 증후군이 있는데요. 과잉적응 증후군과 달리 마음속에 있는 불안과 공포 때문에 일에 더 신경 쓰는 경우입니다. 이들은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 같은 불안감으로 일을 붙들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만성 피로 증후군
직장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많은 일을 떠안는 사람들에게는 신체적인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인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늘 피로하고, 일할 때 두통이나 통증도 자주 생기고, 업무 집중력도 떨어져 실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극심한 피로나 수면 장애, 두통, 각종 통증,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소화 장애 등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각종 증후군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정신적 스트레스나 압박감도 함께 찾아올 수 있는데요. 이런 증후군을 보이면 검사와 상담을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022.10.21 - [생활의 지혜] - 직장에서 당신이 또라이라는 5가지 신호와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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