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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강민경 '열정페이' 상습적 채용 공고 논란과 프로필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쇼핑몰 직원 채용에 '열정페이'를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에도 유사하게 '열정페이 공고문'을 올렸다고 알려졌는데요. 뒤늦게 "경력이 아닌 신입 연봉"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맡은 업무와 빈약한 복지에 비해 최저임금 수준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습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지난 4월 웹디자이너 직원 채용 공고문이 재조명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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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강민경 프로필

출생 :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

데뷔 : 인터넷 얼짱으로 데뷔

 

강민경은  2005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이후 2008 여성 듀오 ‘다비치 데뷔해 ‘8282’, ‘사랑과 전쟁’  여러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청순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지닌 강민경은 예전부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20년부터는 자신의 의류 쇼핑몰을 차려 운영 중이며 유튜브 활동도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쇼핑몰 구인공고 박봉 채용공고 논란

강민경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 CS 업무 담당자 채용 공고에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3개월 계약직 조건으로 대졸자, 경력 3~7년을 요구했습니다업무는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해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업무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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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쇼핑몰 구인 공고

 

 

CS 담당 경력 직원을 구인하며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는 최저 임금 수준의 임금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 상습적인 열정페이 공고문

강민경은 논란을 의식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직접' 해명을 했지만, 해명은 곧 다른 논란을 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지난 4월 웹디자이너 직원 채용 공고문이 재조명된 것인데요.

 

강민경의 구인공고란에서는 디자이너인데 온라인 채널 관리, 콘텐츠 개발, 영상편집, 브랜드 마케팅, 제품 사진 기획, 리터칭, SNS 관리, 디자인, PPT 디자인, CI 디자인을 해야하고 오프라인 패키지, 기획 운영 우대이며 제일 충격인 건 경력직인데 3개월 인턴으로 뽑는다는 게 황당하다는 논란입니다.

 

▶ 노예 뽑기?

또한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였습니다. 즉, 온라인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좋아야 하는 것인데요. 이만하면 노예를 뽑는 게 아닌가 합니다.

 

 연봉이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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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쇼핑몰 사무실

 

 

문제가 된 것은 연봉이었습니다. '아비에 무아' 측은 연봉 2,500만 원을 제시했는데요.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임을 고려하면 경력직 채용에 이러한 조건은 '열정페이'라는 지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 현실 반영 전혀 안 된 구인공고

누리꾼들은 경력직이 인턴 3개월을 왜 하냐", "프리랜서 계약을 하던가", "월급 최소 500은 줘야 하는 거 아니냐", "현실 반영이 전혀 안 됐다"라며 입모아 황당하단 반응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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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쇼핑몰 열정 페이 지급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경력직을 최저시급에 식대도 없이 2500만 원이라니 어이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강민경의 사과문

결국 강민경은 2차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자세한 쇼핑몰 운영 방침과 현실적 고충에 대해 토로했는데요.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강민경은 6일 경력직은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무경력 학력 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는 초봉은 최저 시급을 기본으로 하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럼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의 임금

채용플랫폼 사람인의 아비에무아 기업정보에 따르면 아비에무아 직원들의 2021년 평균 연봉은 2951만 원인데요.이는 2021년 동종업계 평균대비 26.28%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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