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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피부를 간지럽게 하는 스웨터 관리 꿀팁 6가지

 

 

♣ 추운 겨울에 스웨터만 한 옷이 있을까요? 요즘 같은 강추위에 스웨터는 부드러운 감촉과 포근한 느낌이 주는 따스함에 저의 중요한 잇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털 스웨터는 피부에 닿을 때마다 간지러운 불편함이 따릅니다.

세탁할 때는 세탁기에 넣지 않고 손빨래로 하는지라 솔직히 힘들기도 합니다. 물에 젖은 스웨터는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스웨터는 절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빨간색 스웨터를 입고 있답니다.

오늘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스웨터 관리 요령과 덜 간지럽게 입을 수 있는 꿀팁 6가지를 방출합니다.

 

 

 

 

울소재-스웨터-관리요령
포근한스웨터

 

 

 

 

1. 손 빨래 대신 울 세탁하기

 

▶ 울 스웨터는 특별한 처리가 필요하기에 일반 세탁 설정으로 세탁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손으로 세탁하거나 울 세탁 모드로 해야 합니다. 손목이 약한 저는 요즘엔 울 세탁 모드로 세탁합니다. 물에 젖은 스웨터를 짜느라 그동안 손목이 너무 고생했답니다.

 

 

 

 

 

2. 울 전용 세제 사용하기

 

  울로 된 스웨터나 기타 의류를 세탁할 때는 항상 울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울 세제는 깨끗하게 해주는 동시에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냉동실에 보관

 

▶ 냉동실에 스웨터를 보관한다는 말은 처음 들었는데요. 낮은 온도가 스웨터를 부드럽게 한다고 합니다. 스웨터를 비닐봉지에 넣어 하룻밤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놀랍게도 스웨터가 부드럽고 푹신해진다고 합니다.

 

 

스웨터-냉동실보관하기
냉동실에보관하기

 

 

 

4. 섬유 유연제 대신 컨디셔너 사용

 

▶ 간지러운 울 스웨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선 섬유 유연제 사용이 아닌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섬유 유연제를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섬유 유연제는 섬유를 부드럽게 하지만 섬유를 마모시킨다고도 합니다.

섬유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선 헤어 컨디셔너가 대안이라고 합니다. 컨디셔너를 물과 함께 섞어 사용해 보세요. 단, 컨디셔너에 섬유를 손상 시킬 수 있는 프로테아제가 함유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5. 식초

 

식초는 만능 세제입니다. 세탁 후 마지막 헹굴 때 꼭 식초를 넣곤 하는데요. 스웨터도 마찬가지로 식초로 헹구어 주세요. 

 

 

 

6. 레이어드해서 입기

 

▶ 스웨터가 피부에 거슬리지 않도록 스웨터 입기 전 반드시 이너를 입으세요. 맨살에 입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너무 덥다면 스웨터를 벗으면 됩니다.

 

 

스웨터-스웨터관리
울 소재 스웨터 관리

 

 

 

 울 소재로 된 스웨터  건조하는 방법

 

 

▶ 울 소재의 스웨터는 수축될 수 있으므로 건조기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스웨터가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면  수건으로 부드럽게 물기를 짜낸 후 평평하게 둔 상태로 말려야 합니다. 하지만 햇빛을 너무 많이 쬐거나 난방하는 곳에서  말려서는 안 됩니다. 울이 거칠어지고 간지러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스웨터로 인해 피부가 간지러우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른 곳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손바닥에서도 울이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울이 문제인 것입니다. 반면 손에 부드러움이 느껴진다면 알레르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버진 울이나 모헤어 소재의 의류는 피하고 폴리에스터, 아크릴, 폴리아마이드 등의 화학 섬유 의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캐시미어나 메리노 울 소재의 스웨터는 가격은 비싸지만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착용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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