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메일 구별하는 5가지 방법
▷ 스팸 메일은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습니다. 수신차단도 해보고 스팸 신고도 해보고 별별 방법을 써봐도 기가 막히게 스팸 메일은 오늘도 제 메일함에 도착해 있습니다. 문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하고 나면 스팸 문자가 극성을 부립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팸 메일이나 스팸 문자가 와도 잘 구분하는 반면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구분이 잘 가지 않아 무심코 클릭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스팸메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항상 발신자를 잘 확인할 것
▶ 갑작스러운 지인의 이메일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가족은 활발히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냅니다. 때문에 예고 없는 이메일이 오면 사기성 메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이메일 안에 링크가 있다면 거의 사기성 메일이니 주의를 요합니다.
▶ 해커는 종종 다른 사람의 이메일 계정을 탈취한 뒤 연락처의 모든 사람에게 스팸 메일을 발송합니다. 메일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지만, 메일에 포함된 링크는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악성 링크일 수 있습니다.
▶ 다행히도 쉽게 대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낸 사람이 진짜 그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전화나 문자 한 통이면 해결됩니다.
2) 이메일 속 링크를 확인할 것
▶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메일 링크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브라우저 하단(통상적으로 왼쪽 하단)에 실제 링크를 보여주는 작은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이 기사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왼쪽 하단에 링크가 연결된 실제 웹페이지 주소가 표시됩니다. 사용하는 브라우저에서 이 미리 보기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팸 링크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일반적으로 아주 낯선 형태의 URL이 표시됩니다. 스팸이라는 의미입니다.
3) 맞춤범 실수를 경계할 것
▶잘못된 철자나, 구두점, 부자연스러운 표현 사용은 스팸 메일을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사기성 메일 발신자 대부분은 외국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이메일은 일상적인 소통 수단이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이메일에서 잘못된 철자를 사용하거나 맞춤법을 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스팸 메일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4) 대형업체에서 보낸 이메일에 주의할 것
▶유념할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대형 업체는 클릭할 수 있는 링크가 있는 이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대형 업체가 보내는 것은 특정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메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메일 내용과 관련된 추가 사항이 궁금하다면, 이메일 외부에서 조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대형 업체는 이메일로 비밀번호를 절대 묻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메일에 기재합니다.
5) 이메일만큼 위험한 문자
▶"쿠팡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상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으면 링크를 클릭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쿠팡 배송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종류의 메시지는 사용자의 상황에 부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기성 문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미리 보기를 하지 않고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메일보다 더 위험합니다. 미리보기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제 링크의 미리보기를 이미지 상자로 표시합니다. 하지만 공격자는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에 미리보기 상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문자를 무시하고 발신자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 일부 사기성 문자는 문자 속 URL 만으로도 사기성 링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가 더 정교하거나 사용자의 이름을 사용하고, 일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라면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메일과 동일한 원칙이 문자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발신자를 모를 경우 링크를 열지 않는 것입니다.
발신자가 지인일 경우에도, 그 사람이 보낸 것이 맞는지 연락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만큼 스팸문자는 너무나 정교해서 의심 가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직접 전화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