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파경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020년에도 한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재결합에 성공하면서 둘째 아들을 품에 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황정음이 인스타에 남편 이영돈의 근황을 연달아 올리면서 안타깝게도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배우 황정음과 이영돈이 파경을 맺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음 프로필
- 나이 : 1985년 1월 25일(39세)
- 출생 : 서울
- 종교 : 무종교
- 데뷔 : 고등학교 재학 중 걸 그룹 슈가의 멤버로 캐스팅, 이후 2002년 정규 앨범으로 데뷔. 2004년 연기자로 활동하다 2009년 실제 연인인 김용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인기 얻음.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면서 현재까지 배우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음
황정음 인스타에 남편 이영돈 근황 게시
2024년 2월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였는데요. 황정음은 이영돈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에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습니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미있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 오빠 짱구 시절. 추억 여행 중",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의 멘트도 덧붙였습니다. 사진에는 이영돈이 선물을 받고 미소 짓는 모습 등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황정음은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댓글을 달아, 이영돈과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였습니다.
배우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파경 맞은 이유
과거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2017년에는 첫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렇게 황정음과 이영돈은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과거 이혼 소송을 철회하고 재결합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남편 이영돈의 불륜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재결합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오빠도 예전에 제가 싫어했던 행동들을 조심히 해주고, 저도 마음이 남아있어 다시 합친 것 같다"라고 얘기한 바 있는데요.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 거예요. 영돈이는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의 댓글을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연이어 달며 파경에 이르게 된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황정음 소속사의 입장
한편, 오늘 22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황정음 인스타
@jungeum84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