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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소통 전문가 김창옥 스타 강사, 치매 증상을 앓게 된 이유와 근황

소통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던 스타 강사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12월에 알츠하이머 검사를 다시 받는다고 합니다. 김창옥 강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매 의심 판정을 받고 있는데요. 치매 증상을 앓게 된 이유와 최근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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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소통전문가

 

 김창옥 프로필

김창옥 강사는 1973년생으로 제주도 태생입니다.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국내 제1호 보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소통을 주제로 뛰어난 강의를 선보이며 점차 대중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창옥 TV에서 치매 증상 고백

김창옥 강사는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에서 자신이 알츠하이머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최근 숫자를 잊어버려 뇌신경 센터에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치매 증상이 있다며 MRI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찍자고 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결과가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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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사 치매 증상 고백

 

인지 및 기억력 테스트 1점

김창옥은 몇 달 전에 인지 및 기억력 테스트를 했는데요. 100점 기준 70점이 50대 평균인데, 1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기억을 못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창옥 강사가 치매 증상을 앓게 된 이유

화려하고 설득력 있는 말솜씨를 가진 스타 강사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피해 가지 못했다는 점이 많은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김창옥 강사는 " 강의하기가 버겁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알코올과 스트레스라고 하던데 저는 술을 아예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운다. 여러 생각이 들더라. 처음엔 멍했다. 어떤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라고 착잡한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김씨가 겪는 알츠하이머의 주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지목됐는데요.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강연에 대한 압박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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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사 방송에서 치매 의심 증상 고백

 

 

김씨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어머니에 대해 가진 죄책감을 꼽았는데요. 그는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상황이 많이 있었고 엄마는 그 삶을 힘들어했는데 저는 그 삶을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그를 덮쳤는데요. 김 씨는 “힘들게 살 때 엄마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졌고 성과도 잘나왔다”며 “그러다 보니 여유가 불안했고 압박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근황

김창옥 강사는 지난 3~5년 동안 강의가 좀 버거웠다고 합니다. 현재 일반 강연은 중단한 상태며 김창옥 TV는 두 달에 한 번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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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사

 

"앞으로 좋아지는 시기가 오면 다시 하겠지만 여러분이 질문하시는 것에 대해 제 생각을 얘기하는 형식으로 해보려고 한다. 12월 검사 결과를 떠나 이렇게 할 것 같다. 강연을 두 달에 한 번 하는 걸로 하면 유튜브 수익이 떨어질 테지만 이쯤에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

김창옥 강사의 치매 의심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격려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김창옥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는데요. 

 

김창옥 강사는 이탈리아 유명 희극 배우가 '배우 뒤에는 검정 커튼이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면서 뒤에 검은 커튼이 있기에 그들이 밝아 보이는 것"이라며 "세상엔 검은 커튼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뒤에 숨은 사람과 장막을 걷고 나온 사람으로 나눠질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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